오늘의 핵심 요약
- 어플라이드, Besi 지분 9%→20%로 확대
- 삼성·SK하이닉스, 8단 HBM4 2027년 2분기 공급 추진
- D램 공급, 향후 2~3분기 최대 50% 감소 전망
- 앤트로픽 상장 신고서, TSMC·HBM 의존 위험 명시
- 엔비디아, 3년간 전용 기판 용량 2.5배 확보
- 메타, 리스·계약 의무 약 8,250억 달러
- 아이폰 듀오 출하 목표 44% 상향 보도
- 중국 9월 PPI 5.0% 상승, 3년여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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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Besi 지분 9%에서 약 20%로 확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가 10월 26일 네덜란드 패키징 장비 회사 Besi의 지분을 약 9%에서 약 20%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가 지분은 가속형 주식 매입 계약으로 사들이며, 미국 반독점 심사 대기 기간이 끝난 뒤 넘겨받습니다.
어플라이드는 지분을 20% 넘게 늘리거나 이사회 자리를 요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2020년부터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를 함께 개발해 왔고, 2025년 10월에는 다이-투-웨이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Kinex를 내놓았습니다.
왜 중요한가: HBM과 칩렛처럼 칩을 여러 겹 쌓는 제품이 늘면서, 칩끼리 범프 없이 직접 붙이는 하이브리드 본딩이 차세대 패키징의 핵심 공정으로 꼽힙니다. 최대 장비 회사가 이 분야 강자와 관계를 더 단단히 묶는 움직임입니다.
- 하이브리드 본딩: 칩과 칩(또는 웨이퍼)의 구리 배선을 납땜 범프 없이 직접 맞붙이는 접합 기술로, 더 촘촘하고 얇게 쌓을 수 있습니다.
2.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엔비디아 루빈 울트라용 8단 HBM4 2027년 2분기 공급 추진

지디넷코리아 보도를 인용한 DIGITIMES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루빈 울트라(Rubin Ultra)용 8단 HBM4를 2027년 2분기부터 본격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2단 이상으로 높이 쌓을수록 발열과 수율 문제가 커지면서, 엔비디아가 8단과 12단을 섞어 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다만 12단 HBM4가 여전히 주력이며, 공급 계획은 회사가 공식 확인한 내용이 아닙니다.
왜 중요한가: HBM 경쟁이 무조건 높이 쌓는 쪽에서 열, 수율, 시스템 전체 효율을 함께 따지는 쪽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HBM: D램 칩 여러 장을 수직으로 쌓아 한꺼번에 많은 데이터를 주고받게 만든 고대역폭 메모리로, AI 가속기에 들어갑니다.
3. D램 가격 상승폭은 둔화, 공급은 최대 50% 줄어들 전망

DIGITIMES는 4분기 D램 가격 상승폭이 크게 줄었지만, 제조사들이 출하를 제한하면서 공급 부족은 오히려 심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업계 소식통들은 주요 제조사의 D램 공급이 향후 2~3분기 동안 30~50%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경우 2027년 수급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다만 감소 폭은 익명 업계 소식통의 추정치입니다.
왜 중요한가: 가격보다 물량 배정이 더 중요한 시장이 되면, 장기 계약을 맺은 대형 고객과 그렇지 못한 고객 사이의 격차가 커집니다.
4. 앤트로픽 상장 신고서, TSMC와 HBM 3사 의존을 주요 위험으로 명시

10월 26일 공개된 앤트로픽의 상장 신고서(S-1)는 AI 칩 생산을 대만과 TSMC에 의존하고 있어, 대만산 첨단 칩 공급이 제한되거나 늦어지면 사업에 타격이 생길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HBM 공급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세 회사에 몰려 있고 생산 시설이 미국 밖에 있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신고서에는 브로드컴 TPU 기반 컴퓨팅 용량을 5년간 1,252억 달러어치 쓰기로 한 약정도 담겼습니다. 브로드컴은 이 비용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최대 420억 달러를 대출해 주기로 했으며, 앤트로픽은 브로드컴이 공급사이자 대주(貸主)라는 점에서 이해상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AI 모델 회사의 성장이 결국 파운드리, 메모리, 금융 조달이라는 공급망에 묶여 있다는 점이 공식 문서로 드러났습니다.
- S-1: 미국 증시에 상장하려는 회사가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내는 증권 신고서로, 사업 내용과 위험 요인을 공개합니다.
- TPU: 구글이 설계한 AI 전용 연산 칩으로, 브로드컴이 설계·생산을 돕습니다.
5. 엔비디아, 6개 공급사와 3년간 전용 기판 용량 2.5배 확보

엔비디아는 10월 21일 GTC 베를린에서 6개 공급사와 함께 향후 3년간 자사 전용 패키지 기판 용량을 2.5배로, 인터포저 용량을 4배로 늘리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다만 기준이 되는 현재 용량은 공개하지 않았고, 이비덴 몫은 2028년에야 본격 늘어납니다.
대만 경제일보는 인텔, 엔비디아, AMD가 고급 IC 기판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하려고 낸 선급금이 모두 1,000억 대만달러를 넘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증설에도 불구하고 2027~2028년 ABF 기판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도 나옵니다.
왜 중요한가: AI 칩은 기판과 인터포저 없이는 완성품이 될 수 없어, 칩 회사들이 웨이퍼뿐 아니라 패키징 소재 용량까지 직접 묶어 두고 있습니다.
- ABF 기판: 아지노모토의 절연 필름(ABF)을 쓴 고성능 패키지 기판으로, CPU·GPU 같은 큰 칩을 메인보드와 연결합니다.
- 인터포저: GPU와 HBM처럼 여러 칩을 나란히 올려 촘촘하게 연결해 주는 중간 기판입니다.
6. 앰코, 고객 12곳에서 선급금 받아 첨단 패키징 증설

앰코는 10월 26일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5년 이후 고객 12곳과 선급금 계약을 맺었으며, 이 돈이 주로 한국과 미국 애리조나의 첨단 패키징 증설에 쓰인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계약도 협의 중입니다.
2026년 설비투자는 애리조나 공사비 지급 시점 영향으로 약 25억 달러로 좁혔고, 2027년에는 애리조나·한국·베트남 시설 투자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앞서 앰코는 엔비디아와 15억 달러 규모 다년 계약을 맺었고, 엔비디아의 선급금이 미국 내 증설에 쓰입니다.
왜 중요한가: 고객이 미리 돈을 내고 생산능력을 예약하는 구조는 첨단 패키징이 AI 칩 공급의 병목이 됐다는 신호입니다.
- OSAT: 반도체 후공정(조립·패키징·테스트)을 전문으로 맡는 외주 회사로, 앰코가 대표적입니다.
7. 메타, 미래 리스·계약 의무 약 8,250억 달러

메타가 10월 22일 제출한 분기 보고서(10-Q)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취소할 수 없는 계약이 4,545억 달러, 아직 시작되지 않은 리스가 3,557억 달러, 최대 147억 달러의 클라우드 구매 약정이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를 합쳐 약 8,250억 달러로 집계했으며, 7월의 약 7,000억 달러보다 늘었습니다.
대부분 AI 데이터센터와 컴퓨팅 용량에 관련된 것이며, 리스 시작 시점은 2036년까지, 기간은 최장 30년에 걸쳐 있습니다. 메타는 3분기 설비투자 349억 달러를 기록했고 2026년 설비투자 전망을 1,350억~1,450억 달러로 좁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8,250억 달러는 한 해 지출이 아니라 여러 해에 걸친 의무의 합계입니다. AI 경쟁에서 장기 자금을 감당할 재무 체력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8. 젠슨 황 'GPU 수명 8년 이상'…엔비디아, 5,000억 달러 외부 자금 유치 추진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GTC 베를린에서 블랙웰과 베라 루빈 GPU가 7~8년 이상 쓸모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무 모델에서 흔히 가정하는 약 4년보다 훨씬 긴 기간이며, 2020년 출시된 A100도 2029년까지 현역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아폴로, 블랙스톤, 블랙록, 브룩필드, 골드만삭스, KKR과 함께 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 이상의 제3자 자본을 끌어들이는 금융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GPU 수명이 길수록 담보 가치가 커진다는 논리지만, 이에 회의적인 투자자들의 지적도 나옵니다.
왜 중요한가: GPU를 몇 년에 걸쳐 감가상각하느냐는 데이터센터 투자 수익성과 대출 조건을 좌우하는 핵심 가정입니다.
9. AI 서버용 MLCC 납기 35주…삼성전기 4분기 가격 인상 가능성

TrendForce 집계로 AI 서버 공급망의 MLCC 납기는 9월 중순 30주에서 10월 35주로 늘었습니다. 수급이 균형일 때의 약 12주와 비교하면 세 배 가까운 수준이며, 유통업체 디지키에 표시된 삼성전기 일부 제품의 표준 납기는 61주에 이릅니다.
TrendForce는 지난 8월 삼성전기가 4분기에 주요 완제품 회사용 일반 MLCC 가격을 25~30%, AI 서버용을 10~20% 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전기는 필리핀 신공장 가동 시점을 2027년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왜 중요한가: 납기가 길어지면 가격 협상력이 부품 공급사 쪽으로 넘어갑니다. 작은 수동 부품까지 AI 서버 공급망의 병목이 되고 있습니다.
- MLCC: 적층세라믹콘덴서. 전기를 잠시 저장했다 내보내 전압을 안정시키는 작은 부품으로, AI 서버 보드 한 장에 수천 개 이상 들어갑니다.
10. AI 데이터센터 전력반도체 수요에 8인치 파운드리 '풀가동'

TrendForce는 올해 상위 10개 파운드리의 8인치 평균 가동률이 지난해 약 80%에서 90% 가까이로 오를 것으로 봤습니다. AI 서버와 일반 서버, 엣지 AI용 전원 관리 칩과 전력 소자 주문이 늘어난 덕분이며, 삼성전자와 TSMC가 8인치 생산을 줄이면서 전 세계 8인치 용량은 2027년 상반기까지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SMIC와 화훙 등 중국 파운드리는 연초부터 공장을 꽉 채워 돌리고 있습니다. 업계는 SMIC의 올해 8인치 누적 가격 인상폭을 10~20%로 추정하며, 화훙은 1분기에 5~10% 올렸습니다.
왜 중요한가: 첨단 공정뿐 아니라 전력반도체를 만드는 성숙 공정 용량도 AI 인프라 확대의 새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전력반도체: 전기를 원하는 전압·전류로 바꾸고 조절하는 칩으로, 서버 전원 장치와 전기차 등에 쓰입니다.
11. 후지필름, 평택 EUV 감광액·천안 CMP 슬러리 생산 확대

디일렉에 따르면 후지필름은 일본 시즈오카와 한국 평택에서 EUV 포토레지스트(감광액) 생산 기반을 넓혔고, 주요 고객사와 가까운 평택을 최선단 제품 생산 거점으로 정했습니다. 일부 제품은 이미 고객사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후지필름은 앞서 천안 공장의 CMP 슬러리 생산능력을 약 30% 늘리고 추가 설비를 2027년 상반기에 가동한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첨단 공정 경쟁이 장비를 넘어 감광액과 연마재 같은 핵심 소재의 현지 공급 능력으로까지 넓어지고 있습니다.
- EUV 포토레지스트: 극자외선 노광 때 빛에 반응해 회로 무늬를 남기는 감광 소재입니다.
- CMP 슬러리: 웨이퍼 표면을 화학적·기계적으로 평평하게 갈아낼 때 쓰는 연마액입니다.
12. 대만 청메이, 유리기판 휨 방지·내열 소재 개발

편광판 회사인 대만 청메이(誠美材)가 첨단 패키징 소재로 사업을 넓히며 유리기판의 휨을 막고 열에 견디게 돕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DIGITIMES가 10월 23일 보도했습니다. 다이싱·그라인딩 테이프는 이미 고객 검증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청메이는 반도체 패키징용 필름 소재 개발에 22억 대만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2028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유리기판은 기판에 구멍을 뚫는 TGV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공정 중 휨과 열을 잡아 주는 보조 소재도 수율을 좌우합니다.
- 유리기판: 플라스틱 수지 대신 유리를 심재로 쓰는 차세대 패키지 기판으로, 휨이 적고 미세 배선에 유리합니다.
- TGV: 유리관통전극. 유리기판에 미세한 구멍을 뚫고 금속을 채워 위아래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13. 하이맥스·FOCI, AI 데이터센터용 CPO 2027년 본격화 목표

하이맥스는 대만 광부품 회사 FOCI와 함께 자사 WLO(웨이퍼 레벨 광학) 나노임프린트 기술을 쓴 CPO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1세대는 1.6T·3.2T, 2세대는 6.4T 대역폭을 겨냥하며, 2세대는 고객 검증 막바지 단계입니다.
하이맥스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3분기부터 엔지니어링 생산을 시작했고 2027년부터 실적 기여가 커질 것으로 봤습니다. 다만 본격 양산 시점은 고객의 배치 일정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왜 중요한가: AI 데이터센터에서 전기 신호 대신 빛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광 패키징이 전력과 대역폭 한계를 풀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CPO: 공동 패키징 광학. 광 송수신 부품을 스위치·GPU 칩 바로 옆에 함께 패키징해 전력 소모와 신호 손실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14. SK텔레콤, SK하이닉스 AI 협력 전담 'Hy-TF' 가동

전자신문에 따르면 SK텔레콤이 AI 사내회사(CIC) 아래에 SK하이닉스와의 AI 협력을 전담하는 Hy-TF를 꾸렸습니다. 임원과 리더급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유경상 AI CIC장이 이끕니다.
Hy-TF는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반도체 공장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옮기는 디지털 트윈 등 AI 기반 제조 자동화를 고도화합니다. 이는 SK하이닉스가 2030년 목표로 추진하는 자율형 공장의 일부이며, SK텔레콤은 제조용 AI 데이터 플랫폼을 외부 기업 대상 사업으로 키울 계획입니다.
왜 중요한가: 반도체 공장 운영 노하우를 AI 솔루션으로 묶어 다른 제조업체에 파는 B2B 사업으로 넓히려는 시도입니다.
- 디지털 트윈: 실제 공장이나 설비를 가상 공간에 똑같이 구현해 시뮬레이션과 최적화에 쓰는 기술입니다.
15. HCL테크·라피더스, 인도에 2nm 엔지니어링 센터 2곳 개설

인도 IT 기업 HCL테크와 일본 파운드리 라피더스가 10월 26일 인도 벵갈루루와 후블리에 개발 센터 두 곳을 열었습니다. 센터는 마스크 설계, 설계 인프라, PDK 개발, DTCO, 레이아웃 설계를 맡습니다.
HCL테크는 라피더스가 일본에서 필요로 하는 인도 엔지니어 인력 공급도 돕습니다. 라피더스는 2026 회계연도에 PDK를 공개하고 2027 회계연도에 홋카이도 지토세 공장에서 2nm 양산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왜 중요한가: 신생 파운드리가 고객을 모으려면 설계 도구와 지원 인력이라는 생태계가 필요한데, 이를 인도의 설계 인력으로 채우려는 움직임입니다.
- PDK: 공정 설계 키트. 파운드리가 고객에게 주는 설계 규칙과 소자 모델 묶음으로, 이것이 있어야 칩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 DTCO: 설계-공정 동시 최적화. 회로 설계와 제조 공정을 함께 조정해 성능과 면적을 개선하는 방법입니다.
16. TI, 휴머노이드 로봇 1대당 자사 칩 500~1,000달러 탑재 전망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휴머노이드 로봇 1대에 들어가는 자사 반도체가 500~1,000달러어치에 이를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로봇 생산은 2027년부터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TI는 관절과 손 설계에 쓰이는 질화갈륨(GaN) 전력 소자, C2000 실시간 마이크로컨트롤러, 정밀 아날로그 부품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모터 하나하나를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는 로봇은 센서, 전력, 제어용 아날로그 칩을 많이 쓰기 때문에, 피지컬 AI가 아날로그 반도체의 새 수요처로 꼽힙니다.
- GaN: 질화갈륨. 실리콘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력을 변환할 수 있는 반도체 소재입니다.
17. 애플, 아이폰 듀오 12개월 출하 목표 44% 상향 보도

DIGITIMES는 애플이 예약 판매 호조에 따라 첫 폴더블폰 아이폰 듀오의 향후 12개월 출하 목표를 970만 대에서 1,400만 대로 약 44%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이 수치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출시 전부터 조립, 디스플레이, 힌지에서 생산 차질이 있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디스플레이 문제도 다시 거론되고 있어 실제 출하는 수율에 달려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폴더블 패널과 힌지 수율이 받쳐 줘야 목표가 실제 출하로 이어지며, 디스플레이·부품 공급망에도 영향을 줍니다.
18. 스페이스X, 미국 기지국 8만 곳 확보 협상…스타링크 이동통신 확대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가 미국 내 기지국 최소 8만 곳을 쓰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 전체 통신 전용 철탑의 절반가량에 해당하지만, 아직 체결된 계약은 없습니다.
스페이스X는 10월 8일 그레인 매니지먼트의 800MHz 대역 주파수를 사들이기로 했으며, 거래는 규제 승인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차세대 위성 직접 통신용 위성 1만 5,000기도 승인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위성망과 지상 기지국을 묶은 하이브리드 이동통신망이 현실화하면 통신 칩과 단말 시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D2D: 위성 직접 통신. 별도 단말 없이 일반 스마트폰이 위성과 바로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19. 중국 9월 생산자물가 5.0% 상승…킹보드, 동박적층판 15% 인상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1년 전보다 5.0% 올라 2022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원유와 비철금속 가격이 주로 끌어올렸으며,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9%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홍콩의 기판 소재 회사 킹보드(建滔)는 10월 13일 2116 이하 얇은 유리섬유를 쓴 동박적층판과 프리프레그 가격을 15% 올렸습니다. 올해 여덟 번째 가격 인상입니다.
왜 중요한가: 원자재와 소재 가격이 오르는데 소비자 물가는 거의 오르지 않아, 비용을 가격에 넘길 수 있는 AI 관련 산업과 그렇지 못한 소비재 산업의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 동박적층판(CCL): 유리섬유와 수지로 만든 절연판에 얇은 구리박을 붙인 소재로, 인쇄회로기판(PCB)의 기본 재료입니다.
- 프리프레그: 수지를 먹인 유리섬유 시트로, 기판 층과 층을 붙이는 데 씁니다.
20. 베트남 첫 반도체 공장, 2027년 시험 생산 목표 지연 가능성

로이터는 베트남 국영 통신사 비엣텔이 짓는 베트남 첫 반도체 공장이 2027년 시험 생산 목표를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SML과의 심자외선(DUV) 노광 장비 구매 협상이 몇 달째 마무리되지 않았고, 위성 사진상 공장 부지도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관계자들은 공장 건설 경험 부족과 정부 자금 승인 지연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비엣텔은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ASML은 언급을 피했습니다. 당국은 공장 비용을 약 13억 달러로 보며, 본격 가동 목표는 2030년입니다.
왜 중요한가: 반도체 공장은 돈만으로 지을 수 없고, 핵심 장비 확보와 공정 운영 역량이 일정을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DUV: 심자외선 노광. EUV보다 파장이 긴 빛으로 회로를 새기는 장비로, 성숙 공정에서 널리 쓰입니다.
21. 인도 타밀나두주, 중앙정부 미선정 사업에도 반도체 보조금

인도 타밀나두주가 10월 '반도체 생태계 지원 제도 2026'을 내놓았습니다. 중앙정부 반도체 지원 프로그램(Semicon 2.0)에 선정된 사업에는 승인된 설비투자의 15~25%를 주 정부가 추가로 지원합니다.
중앙정부에 신청하지 않았거나 선정되지 않은 사업도 별도 트랙으로 고정자산의 15~25%를 보조받고, 5년간 매출의 최대 2%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웨이퍼 공장, 첨단·레거시 패키징, 소재, 장비, 테스트 시설이 대상이며 최소 투자액은 5억~50억 루피, 신청 기한은 2027년 9월 30일입니다.
왜 중요한가: 인도 각 주가 중앙정부 지원과 별개로 보조금을 내걸며 반도체 투자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출처
- Applied Materials to raise BESI stake to about 20% (Reuters (Euronext))
- Applied Materials Agrees to Raise Besi Stake to ~20% (StockTitan (회사 보도자료))
- Samsung, SK Hynix eye 2Q27 shipments of 8-layer HBM4 to Nvidia (DIGITIMES)
- Samsung & SK hynix Reportedly Set To Ramp 8-Layer HBM4 Shipments For NVIDIA's Rubin Ultra In Q2 2027 (Wccftech)
- DRAM price gains fall short as supply shrinks up to 50% (DIGITIMES)
- Anthropic Flags HBM Supply Risk From Samsung, SK hynix in IPO Filing (Seoul Economic Daily)
- Anthropic's IPO filing puts TSMC and HBM suppliers at the center of its risk story (Crypto Briefing)
- Broadcom faces scrutiny over $42 billion Anthropic loan in IPO filing (Crypto Briefing)
- Anthropic's IPO plans: 900% revenue retention, but $80 billion in first-half losses (CNBC)
- Nvidia locks in 2.5x substrate and 4x interposer capacity with six suppliers (Silicon Analysts)
- High-end IC substrate capacity pre-orders (Economic Daily report) (36Kr)
- ABF 產能缺口 (ABF production capacity) (TechNews)
- Amkor (AMKR) Q3 2026 Earnings Call Transcript (The Motley Fool)
- Nvidia backs Amkor with $1.5bn to expand AI packaging in the US (eeNews Europe)
- Meta reports $825B in future lease and contract commitments (The Next Web)
- Meta Platforms, Inc. – Form 10-Q (Q3 2026) (SEC)
- Jensen Huang says Nvidia AI chips carry lowest risk (TechSpot)
- Jensen Huang says Blackwell and Vera Rubin GPUs could stay useful for seven or eight years (Crypto Briefing)
- Nvidia is setting up a $500B program for AI infrastructure with likes of BlackRock, Goldman Sachs (Blockspace)
- 삼성전기 MLCC '납기 61주'…가격 주도권도 쥔다 (뉴스핌)
- AI power chip orders surge as global 8-inch capacity shrinks (헤럴드경제)
- Capacity Cuts and Surging Demand for AI Power ICs Set Stage for Mature-Node Foundry Price Increases, Says TrendForce (TrendForce)
- 후지필름, 평택 거점 EUV PR 양산 채비…삼성전자 초밀착 공조 (디일렉)
- 日 후지필름, 2027년까지 평택·천안 등에 반도체 소재 설비 투자 (전자신문)
- 誠美材布局先進封裝 開發新品助玻璃基板抗翹、耐熱 (DIGITIMES)
- Cheng Mei Materials invests over NT$2.2 billion in semiconductor packaging films (Taiwan News)
- Himax Technologies Q2 Earnings Call Highlights (MarketBeat)
- [단독] SK텔레콤, 하이닉스 AI협력 전담 'Hy-TF' 가동…TF장에 유경상 CIC장 (전자신문)
- Inside SKT's push to turn SK Hynix's fabs into an AI business (DIGITIMES)
- Rapidus partners with Indian tech giant on chip development (The Japan Times)
- HCLTech and Rapidus open India centers to support semiconductor engineering (DIGITIMES)
- Texas Instruments sees $500 to $1,000 chip content per humanoid robot (Crypto Briefing)
- Exclusive: Apple raises iPhone Duo shipment target 44% on strong preorders (DIGITIMES)
- Weekly news roundup: iPhone Duo shipment target revised upward amid display issues (DIGITIMES)
- Apple Reportedly Boosts iPhone Duo Orders by 44% (MacRumors)
- SpaceX Wants 80,000 Cell Sites to Make Starlink Mobile a Real Carrier (Tesla North)
- SpaceX Seeks 800 MHz Spectrum to Make Starlink Mobile a Major US Carrier (eWeek)
- SpaceX Expands Starlink Mobile With 800 MHz Spectrum Deal And FCC Approval For 15,000 Satellites (Pulse 2.0)
- Consumer Price Index in September 2026 (중국 국가통계국)
- China PPI rise fastest since June 2022 on fuel costs (CNBC)
- PCB laminate price increase and quote impact (NextPCB)
- Sources: Vietnam's first chip plant has not reached an agreement with ASML, making the 2027 target unlikely (Shanghai Metals Market (Reuters 인용))
- Vietnam's First Chip Plant Timeline Looks Like It's Slipping (Finimize)
- TN announces semiconductor scheme; offers up to 25% subsidy (DT Next)
이 글은 공개된 보도를 바탕으로 Bits & Bites 가 정리했습니다. 투자 판단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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